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문단 편집) === [[페잔 점령 작전|페잔 회랑 방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페잔 점령 작전)] 우주력 798년 제국력 489년 12월 9일, 라인하르트의 명에 따라 [[볼프강 미터마이어]] 상급대장이 2만 척의 함대, 200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수도성 오딘을 출발하여 라그나뢰크 작전의 제2막이 올랐다. 그런데 함대는 [[이제르론 회랑]]이 아니라 [[페잔 회랑]]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이에 제국군 장병들의 의구심을 증폭되었다. 장병들의 의구심은 미터마이어 상급대장이 12월 13일 직접 전 함대에 이번 작전의 진정한 목적을 공표함으로써 해소되었다. 미터마이어 함대는 페잔 회랑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페잔 상선들을 모두 나포, 또는 격침시켜 자신들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감췄다. 12월 24일 페잔 상공에 도착한 미터마이어 함대는 위성궤도를 장악하고 강하를 시도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페잔 자치령]]은 얼마 없는 경비함대로도 싸우지 못하고 허무하게 제국에게 제압당했다. 그 과정에서 페잔 란데스헤르 [[아드리안 루빈스키]]는 자신을 죽이려는 보좌관 [[루퍼트 케셀링크]]를 사살한 뒤 지하대피소로 도망쳤고 페잔 주재무관으로 있던 [[율리안 민츠]] 소위는 [[헨슬로]] 판무관을 데리고 페잔을 탈출하였다. 몰락한 페잔은 잠시동안 제국군이 통치하다가 제국과 결탁한 [[니콜라스 볼텍]]이 대리총독이 되어 임시 민정을 펼쳤다.([[페잔 점령 작전]], [[율리안 민츠의 페잔 탈출]]) 페잔이 제국에게 점령당했다는 소식은 동맹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동맹정부는 보도관제로 페잔이 점령당했다는 사실을 감추었지만, 페잔 방면에서 온 우주선 승무원들이 떠들어대는 바람에 동맹 시민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민들은 동맹정부에게 해결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정작 국가원수 [[욥 트뤼니히트]] 최고평의회 의장은 정부 공보관을 통해 '책임이 막중함을 통감한다'는 말을 남기고 잠적해버렸다. 거기에다 트뤼니히트를 칭송하던 매스컴들은 '[[물타기|의장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니다. 전 국민의 책임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트뤼니히트를 옹호하고 '정부에 협조하지 않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국민들을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뤼니히트 일파로서 그동안 부패한 삼류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월터 아일랜즈]]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참 정치인으로 각성했다. 그는 즉시 각료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열고, 제국에 항전하되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강화하는 방침을 수립했다. 아일랜즈는 우주함대 사령장관 [[알렉산드르 뷰코크]] 대장을 만나 군의 협조를 요청했고, 뷰코크도 흔쾌히 협조했다. 뷰코크는 군부 1인자인 통합작전본부장 [[도슨(은하영웅전설)|도슨]] 대장을 찾아가서 전권을 위임받고 전력을 긁어모아 3만 5천 척의 함정을 확보한 뒤, 그 중 1함대 소속이 아닌 2만 척의 함정을 반으로 갈라 14,15 함대를 편성, 함대 사령관으로 [[라이오넬 모튼]] 중장과 [[랄프 칼센]] 중장을 임명했다. 그 때 총참모장 오스만 중장이 급성뇌출혈로 쓰러져서 부참모장 [[춘우 지엔]] 중장이 총참모장으로 임명되었다. [[자유행성동맹군]] 수뇌부는 회의 결과 [[페잔 회랑]]으로 침공한 제국군의 행동선과 보급선이 한계에 달할 때 공격하는 것과 이제르론에 있는 [[양 웬리]]에게 책임은 우주함대 사령부가 질 테니, 최선이라 생각하는 방법을 택하라는 훈령을 보내기로 했다. 한편 라인하르트 타도를 주장하는 [[은하제국 정통정부]]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정규함대라도 있는 동맹과 달리 군사력이라고 해봤자 병사 5명에 불과했으므로, 제국이 침공한다면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다 제국과 동맹이 강화를 한다면 제국은 정통정부 요인에 대한 처벌을 요구할할 게 뻔했기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웠다. 제국재상이자 정통정부 수반인 [[요펜 폰 렘샤이트]] 백작은 내각회의를 열었으나 일곱 명의 상서 중 두 명은 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도망쳤고 뾰족한 대책은 없었다. 결국 각료들은 모두 도망치고 다음날 내각회의에 나온 사람들은 렘샤이트 백작과 군무상서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원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우주력 799년 1월 4일 제국군 제1진은 [[페잔 회랑]]을 돌파하여 자유행성동맹으로 향했고 같은 해 1월 9일 [[자유행성동맹]]을 침공했다. 얼마 뒤 [[이제르론 요새]]를 지키는 [[양 웬리 함대]]가 이제르론을 버리고 동맹령으로 후퇴했다. 로이엔탈은 양 웬리가 버리고 간 이제르론을 접수한 뒤, [[코르넬리우스 루츠]] 제독에게 요새를 맡기고 자신은 [[헬무트 렌넨캄프]] 대장과 함께 동맹령으로 진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